마오리족1 게임의 마나(Mana), 사실은 마오리족의 고대문화에서 유래한 표현? Mana. 남태평양 멜라네시아 일대의 원시적 세계관에서 초인적 힘을 통칭하는 말. 남태평양 부족들에게 마나는 우리가 보통 마법이라고 부르는 것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주문으로 비를 내리게 하거나, 어떤 무기나 수단으로 강적을 쓰러뜨렸을 때 마나가 있다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또한 인간에 의해서 완벽하게 컨트롤 된다고 여겨지지는 않기 때문에 부족 내에서도 금기시될 때도 있습니다. 가령 추장의 피를 어떤 집에 묻히면 그 집의 소유권이 추장에게 넘어간다거나, 어떤 금기를 어기면 사람이 죽게 된다거나 하는 식으로 생각되곤 합니다. 쉽게 말해서 그냥 이해하기 힘든 이상한 일이 생기면 마나에 의해서 일어났다고 설명하는 식입니다. 이 관념은 1891년 영국의 민족학자 R. H. 코드링턴이 저서 《멜라네시아인(人)》에서.. 2021. 1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