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조1 춘천 남이섬과 남이 장군에 엮인 이야기 춘천의 대표적인 관광지, 남이섬은 원래 섬이 아닌 작은 봉우리였습니다 1940년대 인근에 청평댐이 건설되며 북한강 강물이 차올라 섬이 되었습니다 수재 민병도(1916~2006) 전 한국은행 총재가 1965년 사들여 다양한 수종의 나무를 심어 가꾸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어길과 겨울연가 촬영지로 유명해진 남이섬, 춘천에 있는 남이섬은 왜 조선시대 남이 장군의 이름을 가지게 되었을까요? □ 남이장군의 삶, 권력의 희생양 남이 장군은 조선의 개국공신인 남재(南在)의 5대손입니다 아버지 남빈은 조선의 제3대 왕인 태종(太宗)의 딸 정선공주 貞善公主)가 의산군(宜山君) 남휘(南暉)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입니다 세조(世祖)에게 남이(南怡)는 고종사촌의 아들인 것이죠. 남이 장군(1441~1468.. 2022. 3.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