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지신1 이목지신(移木之信), 조직을 이끌어가는 보상 원칙 조직은 명확한 신상필벌이 필요합니다. 큰 조직일수록 더욱 그렇습니다 이목지신의 고사를 함께 살펴보시죠. 이목지신(移木之信)은 '나무를 옮겨 믿음을 준다'는 뜻으로 '사기(史記) 상군열전(商君列專)'에 나오는 말입니다.기원전 300년경 전국시대 진나라의 명재상 상앙(상군)이 있었습니다. 상앙은 법치주의를 폈으며 법을 중심으로 한 부국강병책으로 진나라가 천하통일하는데 주춧돌을 놓은 시대의 위대한 참모였습니다. 어느 날 진나라 왕은 상앙에게 나라를 개혁할 새로운 법을 제정하도록 하였습니다. 상군은 가족법과 토지법, 도량형 통일법 등을 제정하여 백성들에게 선포하였으나, 백성들에게 너무 어려웠습니다. 당시 시대 분위기상 공명한 법체계로 국가를 운영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였겠죠. 상앙은 묘수를 냅니다. 다음날 아침 .. 2021. 1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