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1 족하(足下)에서 조카로, 형제·자매 조카의 유래 형제 자매의 아들을 일컫는 조카라는 호칭은 중국의 춘추전국시대 개자추(介子推)라는 인물로부터 유래했습니다. 춘추 시대, 진(晉)나라의 공자 중이(重耳)가 국외를 떠돌다 모국인 진나라에 19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중이는 마침내 왕위에 올라 진 문공(文公)이 되었습니다 중이는 왕위에 올라 그동안 자기를 도와준 공신(功臣)들에게 논공행상을 하던 와중 그만 개자추(介子推)를 빠뜨리고 말았습니다. 개자추는 진나라 문공이 외국에 도망다니며 야인처럼 낼 때 그에게 허벅다리살을 베어 먹이면서까지 지극정성으로 모시던 개국공신이였기 때문에, 논공행상에 빠진 것에 시름이 컸을 것입니다. 실망을 금치 못한 개자추는 어머니와 함께 야산에 들어가 은거하였고 개자추가 야산에 은거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문공은 개자추를 애타게 찾았지.. 2022. 3.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