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버스1 담배의 주성분 니코틴, 16세기 프랑스 대사의 이름이다? 담배의 주성분 ‘니코틴’은 담배를 프랑스 왕비에게 진상한 주 포르투갈 대사 장 니코의 이름에서 유래했습니다. 최초로 아메리카에 도착한 콜럼버스가 1492년 담배를 유럽으로 전파시켰습니다. 콜럼버스는 원주민들에게 유리구슬 안경 등을 선물하고 그 답례품으로 타바코라는 잎사귀를 받아가지고 갔습니다. 당시 포르투갈 주재 프랑스 대사 장 니코는 포르투갈에서 유행하던 담배의 효능에 감탄했으며 1550년 담배씨를 파리로 보냈습니다. 일종의 진상품이죠. 두통 때문에 고생하고 있던 프랑스 왕비 카트린 드 메디시스에게 두통치료제로 진상했다니 담배가 약으로 쓰였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담배가 더욱 유명해진건 말할 필요 없는 사실이죠. 2021. 1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