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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종교

토르케마다 Torquemada, 종교적 광기의 상징

by 지식노트 2021.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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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케마다 Torquemada, 종교적 광기의 상징

 

토르케마다 [ Tomas de Torquemada] 는 15세기 스페인 최초의 종교재판소 소장으로 이단자와 유태인들을 무차별적으로 화형에 처하고 추방하여 종교적 편협성과 잔인한 광기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15세기 유럽은 마녀사냥의 시대였습니다. 원래 중세시대 마녀 사냥은 처음에는 국가기관이 맡았는데 15~17세기 들어서는 종교 재판을 통해서 마녀와 마법 행위에 대해 법적 처벌이 시작되었습니다.

중세 시대에는 이단, 악마 신봉주의, 마녀를 근절하는것이 교회 정치의 지상 최대의 목표였죠. 그래서 마녀 사냥과 심판은 고발, 체포, 추궁, 소송, 재판의 과정을 거쳤고, 15세기 중반부터는 공개 마녀 재판으로 화형을 시켜 화룡점정을 찍는것이 유행이 되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현재까지도 종교적인 광기와 편협성의 상징으로 남아있습니다.

토르케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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