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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정치&국회

지옥으로 가는 길은 인간의 선의(善意)로 포장되어 있다

by 지식노트 2021.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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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으로 가는 길은 인간의 선의(善意)로 포장되어 있다
The road to hell is paved with good intentions

영국 미래학자 이언 앵겔의 저서 ‘지식노동자 선언’ 에서 정치가 아이들을 지옥으로 이끄는 에피소드를 보았습니다. "아동들이  제품의 수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미국 상원이 통과시켰을 때 그 결과는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습니다.

공장에서 푼돈을 벌던 방글라데시 어린이들은 직장에서 쫓겨나 쓰레기를 줍거나 매음굴로 떨어졌습니다 ."앵겔은 지나친 감상주의는 반드시 역효과를 가져온다면서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善意)로 포장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회에서 인간의 선의로 포장된 지옥행 정책, 법안을 목격합니다. 진보와 보수를 가릴 것 없이 저마다의 성과를 위해 남을 지옥으로 몰아 넣습니다. 보좌진의 역할이 중요하다. 관련 업(業)에 대해 치열한 고민 없이 일하는 것, 의사결정을 할 때 보좌진의 잘못된 보고로 인해 관련 업계에 큰 해악을 끼칠 수 있다는 두려움으로 등골이 서늘하지 않다면, 그것은 국회 보좌진의 특권을 저버리는 기만 행위입니다.

사무엘 존슨의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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