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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2

JP, 김종필의 전설적인 어록(몽니, 자의반 타의반) 김종필 전 총리는 영원한 2인자이자 3김 시대의 한 축을 담당했으나 촌철살인의 어록에 있어서는 단언컨대 대한민국 정치사의 1인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숱한 명언과 어록을 한국 정치사에 새긴 김종필 전 총리의 어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961년부터 진행된 대일 청구권 협상 과정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2의 이완용이 되더라도 한일 국교를 정상화시키겠다”. 1963년 민주공화당 창당 과정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2선 후퇴를 놓고 내분이 끊이지 않자 JP는 모든 공직에서 물러납니다. 공항에서 기자들에게 “이번 여행은 나의 희망 반, 외부의 권유 반으로 떠나게 되는 것이오.” 라고 말했고 동아일보가 이 말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보도하면서 JP의 대표 어록이 되었습니다. 1995년 지방선거, 천안역.. 2022. 6. 14.
'내로남불' , '총체적 난국' 을 유행시킨 정치인 박희태 내로남불이라는 단어와 총체적 난국이라는 단어 이제는 너무 많이 쓰여서 아주 오래전부터 쓰던 단어처럼 느껴집니다. 이 단어들은 사실 한 정치인이 유행시키며 쓰이기 시작한 단어들입니다. 말년에는 안 좋은 사건에 휘말리기도 했지만 한국 정치사에 빛나는 명 대변인이기도 했죠. 제 18대 국회의 후반기 국회의장(2010.6~2012.2) 박희태 前 국회의장입니다. 박희태 전 의장은 명(名) 대변인’ 출신입니다. 국회에서 여러번 대변인을 지내며 거친 독설이 아닌 유머와 해학의 논평으로 유명합니다. 내로남불이 박희태 의원을 통해 정치권에서 처음 등장한 것은 1996년입니다. 1996년 6월 12일 국회 본회의장은 야당과 여당의 말싸움장이였습니다. 1996년 4월 11일 치른 15대 총선 결과 여당인 신한국당 139석.. 2022.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