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1 셀럽을 공격하는 대중, 샤덴 프로이데(Schaden freude) 심리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 누군가 하나 죽어야 끝나는 온라인 bullying 남의 몰락을 보고 묘한 안도감을 느끼는 사람들의 심리는 왜 그런걸까요? 독일어로 샤덴프로이데(Schaden freude)는 상반되는 뜻을 담은 두 단어 ‘Schaden(고통)’과 ‘Freude(기쁨)’의 합성어로'남의 불행이나 고통을 보면서 기쁨을 느끼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말의 ‘쌤통’이나,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말과 비슷합니다 인간의 보편적 정서이기에 어느 나라에나 비슷한 말이 있네요. 중국의 ‘행재낙화’(幸災樂禍), 프랑스의 주아말린(joie maligne)도 같은 말입니다. 인류가 보편적으로 느끼는 감정에 대해, 왜 이렇게 예민하냐고 비난하는 것은 온당치 않습니다. 학교 다닐 때 나보다 공부를 못했던 .. 2022. 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