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1 막스 베버 - 소명으로서의 정치 (국회의 신념 윤리에 대해) 정치인들을 지근거리에서 지켜보고, 정치의 한복판에 있다보니 '어떤 사람이 정치를 해야 하는가?'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고민이 깊어질수록 본류로 돌아가고, 고전을 찾게 됩니다. 막스 베버는 불후의 명저 '소명으로서의 정치'를 통해 후대 정치인들에게 '신념 윤리'만 가져서는 좋은 정치를 할 수 없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정치가의 행위와 관련해 볼때 선한 것이 선한 것을 낳고, 악한 것이 악한 것을 낳는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차라리 그 반대인 경우가 더 많다. 이를 인식하지 못하는 자는 실로 정치적 유아에 불과하다' '오랜 경험 이후 나는 누군가 그 자신의 진정한 의지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는 것은 특정의 이슈가 예리하게 표출될 때 그 문제에 대한 그의 태도가 어떤 것인가를 통해 그가 상정하는 궁극적 신념을.. 2021. 1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