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글2

헬버트 허바드, 신념의 마력 '신념의 마력 (The Magic Believing, 클로드 M. 브리스톨 지음)' 이라는 책을 번역한 최염순씨가 책을 소개하면서 소개하는 글귀입니다. 나는 매일 아침 엘버트 허바드(Elbert Hubbard)의 말을 외친다. 엘버트 허바드(Elbert Hubbard) - 19세기 후반 미국의 작가 밖으로 나갈 때마다 턱을 안으로 당기고 머리를 꼿꼿이 세운 다음 숨을 크게 들이마셔라. 햇살을 바라보며 친구를 미소로 맞고, 악수를 나눌 때마다 정성을 다해라. 오해 받을까 봐 두려워 말고,적에 대해서 생각하느라고 단 1분 1초도 허비하지 말라. 무엇을 하고 싶은가에 대해 마음속에 확실히 심어 두어라. 그리고 나서 옆길로 새지 말고 목표를 향해 곧장 전진하라. 당신이 하고 싶은 위대하고 찬란한 일에 대해 생각.. 2023. 1. 11.
“추석이란 무엇인가” 되물어라 (경향신문 名칼럼) 밥을 먹다가 주변 사람을 긴장시키고 싶은가. 그렇다면 음식을 한가득 입에 물고서 소리 내어 말해보라. “나는 누구인가.” 아마 함께 밥 먹던 사람들이 수저질을 멈추고 걱정스러운 눈초리로 당신을 쳐다볼 것이다. 정체성을 따지는 질문은 대개 위기 상황에서나 제기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평상시 그런 근본적인 질문에 대해 별 관심이 없다. 내가 누구인지, 한국이 무엇인지에 대해 궁금해하기보다는, 내가 무엇을 하는지, 한국이 어떤 정책을 집행하는지, 즉 정체성보다는 근황과 행위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진다. 그러나 자신의 존재 규정을 위협할 만한 특이한 사태가 발생하면, 새삼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다. 내 친구가 그 좋은 예다. 그의 부인은 일상의 사물을 재료로 작품을 만드는 예술가인데, 얼마 전 전시회.. 2022.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