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단1 박정희의 오판, 닉슨 독트린으로 돌아오다 사람들은 누구나 힘든 시기를 겪습니다. 인생의 절망과 좌절을 경험하고 등돌린 사람들에게 복수를 다짐하기도 합니다 정치인, 정치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소위 승자독식의 'winner takes all' 제도의 비정함에 대해 저마다의 경험이 있 습니다. 야인으로 지내며 그간 공들여왔던 모든 인간관계들이 사실 봄바람처럼 허무하다는 것을 깨닫기도 하고 그걸 다시 이겨내는 과정에서 통찰과 지혜를 얻기도 합니다. 하물며 미국의 대통령, 지구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던 권력에서 떨어진 사람의 그 처절함은 어떨까요?. 1953년부터 약 7년간 미국 부통령 직을 역임한 젊은 리처드 닉슨은 196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패배합니다. 하지만 아직 당시 나이는 아직 40대 후반, 젊고 패기만만한 공화당의 전직 부통령은 아직.. 2022. 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