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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3

싸가지 없다, 4가지 양심의 부재 한국인들은 ‘싸가지 없다’라는, '싸가지 없는 놈' 이라는 말을 자주 씁니다. 보통 예의, 정도, 경우가 어긋난다 표현으로 쓰고, 특히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예의없이 행동할 때 자주 쓰입니다. ‘싸가지’란 무슨 뜻일까요? 싸가지는 조선시대에서 유래한 4가지 양심, 마음의 부재입니다. 이 4가지는 우리가 흔히 공자 말씀으로 알고 있는 인의예지입니다.우리 조상들은 유교 사상에 기반하여 5가지 양심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 세계관을 확립했습니다. 그리고 조선을 건국하며 이를 수도 한양의 Grand Design에 삽입하였습니다. 오상(五常)은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으로 인간이 갖추어야할 다섯가지 기초 덕목(德目)입니다.동대문은 인(仁)을 일으키는 문(門)이라해서 흥인지문(興仁之門), 서대문은 의(義)를 두텁게 갈고.. 2024. 11. 4.
국보와 보물의 차이는 무엇일까? ■ 국보와 보물의 차이 우리나라의 문화재 가운데 보존해야할 역사적 가치가 크고 중요한 물건을 '국보' 또는 '보물' 이라고 지정하여 보존됩니다. 문화재보호법에 따르면 보물은 '건축물·전적(典籍)·서적·고문서·회화·조각·공예품·고고자료(考古資料)·무구(武具) 등의 유형문화재 중 역사적·학술적·기술적 가치가 큰 것', 국보는 '보물에 해당하는 문화재 가운데 그 가치가 크고 유례가 드문 것' 을 가리킵니다. 먼저 보물로 지정이 되려면 소장자가 지방자치단체에 보물 지정 신청을 하고,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가 해당 유물이 얼마나 오래됐고 아름다운지, 얼마나 훌륭한 솜씨로 잘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문화재를 연구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 보물로 지정 할 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그 다음 보.. 2022. 9. 6.
[먹자골목 시리즈] 12. 남대문시장 보리밥 칼국수 골목 남대문시장 보리밥칼국수 골목 우리나라 최대(最大), 최고(最古)의 시장중 하나인 남대문 시장은 한국인 관광객과 외국인 관광객, 도소매 상인들로 넘쳐나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입니다. 남대문시장 역사는 600년이 넘었습니다. 남대문시장은 조선 태종 14년, 1414년 조정이 감독하는 시전 형태로 시작되었습니다. 1945년 광복 이후 남대문시장상인연합회가 꾸려졌고 1964년 10월 13일 ‘서울남대문시장 주식회사’가 설립됩니다. 남대문 시장에는 먹을 것도 정말 많습니다 분식집, 호떡, 갈치조림, 닭곰탕, 꽈배기 등등 그중 오늘 소개해드릴 남대문의 대표적 먹거리골목 '남대문시장 보리밥 칼국수 골목입니다' 회현역(남대문시장역)에 5번 출구로 나와 시장 안쪽으로 30m 정도 들어가면 왼쪽 편에 갑자기 수증.. 2022.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