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표1 유비의 한탄, 비육지탄(髀肉之嘆)의 고사 비육지탄(髀肉之嘆)의 고사, 들어보셨나요? 삼국지 연의의 주인공, 촉나라 황제 유비(劉備)는 은거하고 있던 시절에 오랫동안 말을 타고 전쟁터에 나가지 못해서 넓적다리만 살찌는 것을 한탄한 데서 유래하는 것으로,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가지지 못해서 헛되이 세월만 보냄을 탄식한다는 뜻입니다. 유비는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거리에서 물건을 팔아 생계를 잇는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그런 가운데 영웅심이 있고 배움에 뜻이 있어 15세 때 노식 선생에게 학문을 배웠고 그 와중에 동문 공손찬을 만나 우애를 맺습니다. 그러나 이 무렵은 천하가 어지러운 때라 학문보다는 백성을 평안케하는 일에 뜻을 두어 호걸들과 교류하며 지냅니다. 이때 관우와 장비를 만나 도원결의를 맺었고 토벌군에 참가하여 황건적을 물리치는 혁혁한.. 2022. 4.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