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권 화폐의 주인공, 신사임당의 이름은 누가 지었을까?
5만원권 화폐의 주인공, 신사임당은 외가인 강릉에서 태어나서 성장한 인물입니다. 신사임당은 어려서부터 영특했고, 그의 아버지는 딸에게도 성리학, 그림, 글씨 등을 가르쳤는데 그 재능이 대단했다고 합니다. 신사임당은 7세에 화가 안견의 그림을 본뜬 그림을 그려 주위를 놀라게 했고, 산수화, 포도, 풀, 벌레 등을 그리는데 뛰어난 재주를 가졌었습니다. 사임당은 19세에 결혼하여 강릉 오죽헌에서 20년간 살며 7남매를 뒀는데 그중 셋째가 바로 그 유명한 율곡 이이입니다. 사임당은 부모의 관심과 애정 속에 교육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자식들을 서당에 보내지 않고 직접 가르쳤는데, 율곡 이이가 이러한 교육으로 인해 위대한 학자로 자라났다고 평가하는 이도 있습니다.신사임당은 13세가 되던 해 자신의 아호를 사임당(師任..
2024. 8. 11.